광주은행 신입행원 새내기 20명, 연수 마치고 입행식

소호기업특별자금 2000억원 대출도

▲ 사진 동양뉴스통신 © 김대혁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9월 1일 오후 4시, 광주은행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20명의 신입행원 입행식을 가졌다.

은행측은 1일 신입 행원들은 연수기간 동안 창구업무 수행을 위한 직무연수를 비롯해 그룹 공동연수, 창구 친절교육, 모의 영업점교육,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은행원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신입직원들은 극기훈련으로 해병대 캠프에 도전하였으며, 광주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농산물 경매현장 등 생생한 삶의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도 가졌다고 한다.

이날 입행식에서 송기진 광주은행장은“성공하려면 반걸음만 앞서가라는 뜻의 ‘영선반보(領先半步)'라는 말처럼 앞으로의 은행생활에서도 남보다 앞서서 생각하고 행동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급변에 따라 하반기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역 소호기업을 대상으로 2,000억원의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이 시행하기로 한 금융지원책은 우선 KJB광주은행이 소호기업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는 “소호기업사랑대출” 및 “소호썩쎄스론”등에 대하여 최고 0.5%포인트 금리우대를 추가하여 총 1,000억원의 한도를 배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김대혁기자]

김대혁 abc@dynewsa.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