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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찾아가는 민원실’ 통해 현장 행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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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찾아가는 민원실’ 통해 현장 행정 추진
  • 남광현
  • 승인 2015.04.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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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태안군이 지난 24일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이원면 보건지소 앞에서 ‘찾아가는 지적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태안=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지난 24일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이원면 보건지소 앞에서 ‘찾아가는 지적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현장민원실 운영은 민선 6기 태안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군은 민원인들이 농번기 등 바쁜 시기에 군청을 방문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현장민원실 운영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서는 개별공시지가 열람기간과 맞물려 이에 대한 조정 및 의문사항을 상담하는 주민들이 많았다.

 

그밖에 토지 분할, 경계측량, 조상 땅 찾기 등 많은 주민들이 토지 관련 민원에 큰 관심을 가져 현장민원실이 성황리에 운영됐다.

 

또 현장에 부동산 열람시스템을 설치하고 주민들이 직접 본인 재산을 터치스크린으로 검색토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도로명주소 홍보 부스를 별도로 운영했다.

 

이날 군은 총 146건의 지적 및 생활민원을 현장에서 접수해 128건을 즉시 해결했으며 처리에 시일이 소요되는 나머지 18건에 대해서는 처리 후 민원인에게 직접 통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후 현장민원실 운영을 민원 전 분야 및 타 지역으로 확대해 정기적으로 현장에 나서는 등 원거리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민원 처리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김달진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인이 찾아오는 민원실에 만족하지 않고 농어촌을 직접 찾아다니며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생활민원 처리에 현장민원실이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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