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출실적 573만달러에서 59% 증가
광주시는 우수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4월 농수산물유통공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이종경)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8월말 현재 농식품분야 수출실적이 914만달러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실적 573만달러보다 59% 증가된 것으로 수출품목은 가공수산물, 전통 장류, 기타 가공식품 등이다.
시는 지속적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9월22일부터 4일간 미국에서 개최되는 제38회 LA 한인축제에 녹차류, 장류, 고춧가루, 참깨, 참기름 등 양념류를 생산하는 4개 업체가 참여하여 13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릴 전망이다.
또한, 지난주에 울금막걸리 2,000병(800만원 상당)을 일본시장에 처음으로 수출하고 매달 5,000병(2,000만원 상당)을 지속적으로 수출하기로 계약하였다.
시 관계자는 “오는 28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오사카전시박람회에도 참가하여 바이어와 상담하는 등 지속적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광주=김재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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