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일 순천만국가정원 내에 ‘국가정원1호길’ 도로명을 부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도로명은 순천만정원이 국가정원이라는 의미의 상징성을 나타내고, 대내‧외적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을 알리는 홍보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국가정원1호길’ 도로구간은 순천만정원 서문을 기점으로 남문과 꿈의 다리를 경유해 동문까지다.
순천시는 ‘국가정원1호길’ 도로명 부여로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외부 관광객에게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민기 순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우리 순천시를 찾는 방문객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명판 등 안내시설물도 조속히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해 4월 20일부터 연중 개장 운영중에 있으며, 올해도 방문객수가 지난달 말 현재 359만여명에 달하고 정원면적은 1.111㎢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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