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조효재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1일 민선 6기 ‘사람중심도시, 함께 행복한 서구’ 건설을 위해 월평3동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23개 동을 방문하는 연두 방문을 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연두방문은 ‘행복서구 100년의 약속… 인(人)’ 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열린대화마당’으로 추진된다.
이번 방문은 ‘곧은 마음으로 행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직심필수(直心必收)의 마음가짐으로, 주민 최접점 기관인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항을 경청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이를 구정에 반영해 동 행정 활력화를 불어넣겠다는 취지이다.
각 동 주민센터는 동정보고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현안 및 주민 불편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구에서 지역별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방향 제시와 구정설명으로 행복서구 100년의 미래를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방문 첫날 월평3동에서는 2016년 원활한 동행정 운영을 위해 정과 사랑이 넘치는 동네 만들기, 친절봉사의 주민 감동행정 실천, 지역 주민의 참여와 소통 등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동 행정 의지를 알렸다.
장종태 구청장은 “2016년은 민선6기 구 균형발전의 원년의 해가 될 것이다. 그동안 주민과 약속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구민 행복을 위한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구정을 펼칠 것”이라며 “구 행정의 조력자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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