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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국초등학교 클럽 축구대회'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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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국초등학교 클럽 축구대회' 준비 박차
  • 오춘택
  • 승인 2016.01.1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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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배 축구대회 준비회의 모습.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제1회 국회의장배 전국초등학교 클럽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근기 군수는 관광비수기인 동절기철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친 결과 ‘제1회 국회의장배 전국초등학교 클럽축구대회(8인제)’를 유치했다.

지난해 12월 15일 ㈔한국축구클럽연맹과 3개년 협약을 체결했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공직자 및 지역주민이 혼연일체가 돼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군은 지난 8일 부군수 주재로 관광문화과장을 비롯한 체육팀, 각 실과소원 서무팀장 및 읍면 총무팀장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대회 전반적인 진행 내용 및 각 실과소원 및 읍면 역할 분담, 대회 개최에 따른 인력동원계획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됐다.

이번 대회는 8인제 축구대회로 국내에서 최초로 군이 유치,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8인제 축구대회의 선도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숙박, 요식업, 시장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근기 군수는 “얼마 남지 않은 대회를 위해 각종 경기장 시설 점검 및 지역상가, 음식점, 숙박업소 등 친절교육을 통해 우리군을 찾는 선수단 및 관계자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8인제 축구는 일반 성인용 경기장 규격 보다 비교적 경기장이 작아 수비수 3, 미드필더 3, 공격수1, 골키퍼 1명으로 구성해 경기를 진행한다.

상대선수와 접촉하는 시간이 많고 선수 인원이 비교적 적어 개인의 볼 점유율이 많을 뿐 아니라, 어린 선수들의 공간 돌파력 및 기술습득이 용이해 축구 선진국에서는 활발히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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