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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구제역 유입방지 차단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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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구제역 유입방지 차단방역 강화
  • 서정철
  • 승인 2016.01.15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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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구제역 유입방지 차단방역 (사진제공=양산시청)

[경남=동양뉴스통신] 서정철 기자=경남 양산시는 전북 김제에서 지난 11일 발생한 구제역이 발생 4일만에 인근지역 고창에서 추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와 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시는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구제역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되고, 이에 따라 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관)에서는 농업기술과에 운영중인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우제류 사육 전농가가 빠짐없이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농가별 차단방역을 강화하도록 SMS 문자를 전송해 긴급히 농가별로 실행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농가소독용 생석회 27톤을 긴급 구매, 농가에 공급해 자체소독 및 차단방역을 강화하도록 조치했고, 소규모 농가 및 방역취약 농가는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을 동원해 소독을 실시하고 시 자체 방역차량으로 축산밀집지역 주요 진출입 도로에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해서는 우제류 사육농가 스스로 차단방역 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함을 강조하고, 농가 출입차량(사료·가축·분뇨 등)을 통제 및 소독하고, 정기적인 축사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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