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태열 전 국회의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8일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에 허태열 전 의원을 임명하는 등 3명의 수석비서관 인선을 발표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정기획수석에 유인봉 성균관대 교수, 민정수석에 곽상도 전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홍보수석에 이남기 전 SBS미디어홀딩스 사장을 각각 임명됐다.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은 16,17,18대 국회의원과 최고위원, 정무위원회 위원장,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역임하는 등 친박계인사이다.
 
유인봉 국정기획수석은 성균관대 교수이며 현재 18대 인수위 국정기획분과 간사를 맡고 있다.
 
곽상도 민정수석은 전 대구지검서부지청장은 20여년 간 검찰에 재직했다.
 
이남기 홍보수석은 전 SBS 미디어홀딩스 사장으로 30여년간 방송분야에서 활동해홨다.
 
윤 대변인은 "청와대 인선 후속발표는 2~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