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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새주소 미니 길라잡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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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새주소 미니 길라잡이’ 완료
  • 김재영
  • 승인 2016.04.29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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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도로명 주소 찾을 수 있는 미니지도 제작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주민들의 편리한 새주소 이용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새주소 미니 길라잡이’ 사업을 완료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새주소 미니 길라잡이’ 사업은 주민들이 보다 쉽게 도로명 주소를 찾을 수 있는 미니지도를 제작해 복잡한 구간 교차로 벽면이나 전신주 등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구청 도로명주소 담당 부서인 지적과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역점적으로 추진왔다.

2014년부터 전면 시행한 도로명주소 체계는 반듯한 도로에서는 비교적 집 찾기가 쉬운 반면 구시가지의 복잡한 이면 도로에서는 번호의 진행 순서 등 경로정보를 쉽게 파악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에 구는 지역 내 복잡한 주택가 기준으로 3개 시범구역을 선정해 교차로마다 새주소 미니 안내지도를 부착해 도로명주소의 포괄적인 위치정보 제공으로 주민들에게 한층 더 쉬워진 새 주소로 다가가게 됐다.

이번에 부착한 210개 미니지도는 명칭에 어울리게 A4 두 장 정도의 아담한 크기로 제작돼 도시미관 저해를 최소화했다.

내용은 도로명주소를 포함해 주변의 건물모양·명칭, 지형지물, 마을의 주요 업소 등 마을 생활지도를 함께 담아 동네의 현황을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정부3.0 주민중심 맞춤형 행정 구현과 동시에 기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의 안내시설물 기능 대체로 약 1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전망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적과(02-351-67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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