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4일 이달 정례조회 때 광역시 승격 홍보강사 6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시에 따르면, ‘창원광역시 승격 홍보강사 선발’은 학술적 전문가가 아닌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강사를 선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시민들의 공감을 유도하고, ‘광역시 승격 운동’을 시민중심의 내발적인 운동으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신청서류를 접수받아 1차(서류) 심사와 2차(발표) 심사를 거쳐 금상 안명선, 은상 호정원, 동상 박영란, 장려상 송현희·장진석·제갈타윤(윤아) 등 최종 6명을 홍보강사로 선발했다.
특히 2차 발표심사 시에는 광역시 승격에 열정을 지닌 여러 분야에서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참가자들이 신선한 강의 시연을 펼쳐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광역시 승격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시 관계자는 “홍보강사로 선발된 6명은 향후 광역시 승격을 위한 시민 홍보나 교육 시 강사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계층의 시민에게 광역시 홍보 전도사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그 효과 또한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해 ‘창원광역시승격 범시민추진협의회’ 발족과 함께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권역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광역시 승격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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