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행복도시의 핵심 대중교통수단인 BRT(간선급행버스체계)는 지난달 15일부터 하루 66회 정식운행을 하고 있다.
기차도 현재 KTX오송역에 하루 73회(상행 36, 하행 37) 운행하고 있는데 이는 국무총리실이 이전한 지난해 9월보다 약 30회 증가했다.
조치원역에 정차하는 일반열차도 새마을호가 증편되는 등 하루 120회(상행 60, 하행 60) 운행 중이다.
시외버스는 수도권 14개 노선과 충청․호남권 18개 노선 등 총 32개 노선에 하루 210회 운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첫마을~서울경부(강남고속터미널)까지 고속버스 직행노선을 신설해 하루 12회 운행 중이며, 인천공항 리무진과 청주공항 간선급행버스도 신설해 국내외 출장․여행 등 공항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세종시 시내버스도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4월1일부터 버스 증차 및 지선․간선체계로 개편해 운행하고, 예정지역에 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해 버스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행복청은 올 하반기 아파트 신규입주와 정부세종청사 2단계 이전에 대비해 광역교통협의회 및 국무총리실 등 유관기관과 대중교통 T/F팀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BRT․버스․택시 등에 대한 예상문제점 발굴 및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충청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에서는 ‘충청권 대중교통 통합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지자체간 서로 다른 요금체계가 통합돼 이용객들의 불편 및 부담이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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