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11일 오후 6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도내 임산부와 가족, 다자녀 가정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제1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기념식에는 출산장려 모자보건사업에 기여한 공무원 5명과 지역사회에서 출산장려 문화를 선도하고 고위험 임산부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한 임산부와 다자녀 출산으로 육아에 전념한 민간인 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게 된다.
이어 송지희 부모력연구소장이 부모교육 특강, 맘맘맘 힐링콘서트, 현악3중주 공연, 성악가 김호중 씨의 공연 등이 이어지며, 더불어 부대행사로 결혼·임신·출산장려를 주제로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우명희 도 여성가족정책광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저출산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이 시점에 임산부를 배려 존중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산·가족 친화 공감대 형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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