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오는 17~21일 시민청 시민플라자와 활짝라운지에서 서울여성능력개발원과 함께 ‘서울여성공예페어’를 개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공예로 꽃피우는 여성일자리’를 주제로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에서 수상한 30개의 작품 전시와 함께 ‘공예 체험’ ‘공예품 자선경매’ 등을 진행한다.
또 행사 첫날 박원순 시장은 10명의 여성공예인과 ‘미니 소통의 장’을 가질 예정이며, 7인의 여성공예인을 선정해 맞춤형 성장 지원하는 ‘수상한 그녀들의 성장 777 프로젝트’ 기획관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서울여성공예지도’ 제작에 참여할 수 있고, 업사이클링 브로치 만들기, 돌도장 만들기, 원석팔찌 만들기, 미니도자기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낯낯이 초상화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의 수상작가 및 본선진출자들을 위해 선배 창업자, 공예전문가가 함께하는 ‘멘토 특강’ 및 ‘공예 트렌드 강연’이 준비됐다.
엄규숙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은 여성의 취미가 곧 일이 되는 모델을 보여주는 장”이라며 “공예로 꽃피우는 여성일자리가 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공간지원, 멘토링과 컨설팅, 교육을 꾸준히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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