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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금천동 공원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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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금천동 공원조성사업 추진
  • 노승일 기자
  • 승인 2013.07.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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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도시환경 개선과 지역주민 쉼터공간 조성을 위해 금천동 손바닥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공원 조성대상지인 금천동 현대아파트 앞 261-90번지는 도 소유의 하천부지로 허가없이 건축된 판자촌으로 노후된 건축물이 주변 아파트단지와 탑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 둘려 쌓여 있어 주변 경관을 저해하고 있다.
 
또, 거주하지 않는 폐가로 인해 청소년들의 탈선 장소로 변질되고 각종 생활쓰레기 투기 등으로 인해 지역주민들로부터 공원조성 요청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이다.
 
시는 공원 조성을 위해 건축물 소유자들과 지속적 협의를 통해 지난 6월말까지 3억원을 들여 건축물 보상과 철거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시는 조성사업비로 3억원을 들여 소나무 등 조경수 10종 1만5000여그루 및 초화류 식재와 파고라, 벤치 등 편의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며,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연내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현재 공원조성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중에 있다.
 
시 공원녹지과 이준우 도시녹화담당은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시녹지 확충 및 녹색공간 조성을 통해 공간의 질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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