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10㎞ 진행
[신안=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오는 5월 20~21일까지 슬로시티인 증도에서 '2017 신안 트라이애슬론대회'를 개최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증도 갯벌생태전시관 앞 주차장에서 올림픽 코스(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10㎞) 개인전과 단체전인 릴레이 종목이 펼쳐진다.
수영은 우전해수욕장, 사이클은 해안도로(갯벌생태전시관~한반도해송숲~해양유물발굴기념비), 달리기는 왕바위선착장 도로를 주 무대로 한다.
대회 부대행사로는 사진촬영 대회, 캠핑 페스티벌, 버스킹 공연 등이 계획돼 있다.
군은 1000여 개의 섬과 1만2000여㎢ 광활한 바다를 활용해 요트,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한편, 대회가 개최되는 증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한국 관광 100선,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써 매년 8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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