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일반 시민, 관련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재정현황 설명 ▲성인지예산의 이해 ▲주민참여예산과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졌다.
새롭게 구성된 참여예산위원을 위해 예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향후 주민제안사업 공모 시 시민이 보다 쉽게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져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사업 공모에 시 발전을 위한 좋은 사업이 많이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6월 중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비롯해 7월에는 청소년참여예산제, 읍면동 지역회의, 9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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