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본격 개장, 궂은 날씨 3만여 인파 몰려
[태안=동양뉴스통신]김종익 기자=충남 태안군은 지난 8일 만리포해수욕장 등 28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막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만리포해수욕장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해 초청인사와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리포해수욕장 개장식 전야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몽산포해수욕장과 꽃지해수욕장 등 군 28개 해수욕장은 주말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3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렸다.
군 관계자는 "올해 태안만의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쳐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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