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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영상산업 관계자 초청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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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영상산업 관계자 초청 팸투어
  • 김종익
  • 승인 2017.09.2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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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촬영지 보령시 청소역 등 도내 유명 촬영지 '호응'
충남도는 28일부터 2박 3일간 천안, 아산, 당진, 태안, 보령, 홍성의 영화 촬영지서 전국 영상 산업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개최했다.

[충남=동양뉴통신] 김종익 기자=충남도는 28일부터 2박 3일간 천안, 아산, 당진, 태안, 보령, 홍성의 영화 촬영지서 전국 영상 산업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개최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영화 '두 번째 스물'의 박흥식 감독, '나의사랑 나의신부'의 임찬상 감독을 비롯해 국내 유수의 영화·드라마 감독, 프로듀서, 제작자, 작가 등 영상산업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

팸투어 첫날인 28일에는 충남영상위원회가 추천한 도내 영화 촬영지와 천안 국립축산과학원, 천안역 원도심, 아산 봉곡사, 코미디 홀 및 옹기체험관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했다.

29일에는 당진 합덕읍 신리성지와 아그로랜드 태신 목장,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 천리포 수목원 등을 방문하고,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영화 ‘택시운전사’의 주요 촬영지인 보령시 청소역 일대를 찾는다.

팸투어에 참가한 영상산업 관계자들은 영화·드라마 촬영지로서 충남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하며, 추후 도내에서 촬영을 진행할 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로 3년째인 충남 팸투어는 도내 명소를 재발견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오는 11월에는 금산·논산·계룡을 중심으로 팸투어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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