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올해 달라진 지방세제도, 세목별 세율과 납부시기, 비과세·감면, 편리한 납부 서비스 등 기업과 시민들이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 책자 '2018 지방세 길랍잡이'를 발간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방세 안내책자 주요 수록내용으로 청주시 살림살이, 세정과 세무의 차이점, 세금의 종류와 부담의 근거, 세목별 세율과 납부시기, 비과세·감면, 편리한 납부 서비스 등이 있다.
또한 새해부터 달라지는 지방세 내용 중 취득세 면세점(50만 원이하)인 경우 등록면허세 과세대상으로 변경된 것, 지방소득세 세율인상, 궐련형 전자담배 세율조정, 재산세(주택분) 일시 부과한도 확대 등 시민들에게 바로 적용되는 내용을 주로 다루었다.
지방세 Q&A 에서는 부동산 매매 시 유의사항, 자동차 구입에서 폐차까지 세금관리, 등록면허세가 왜 나오는지 학생과 군인도 주민세를 납부해야 하는지 등 문의전화가 제일 많은 종류를 포함했다.
교부대상은 전 직원들과 읍·면·동에서 각종 회의시 시민들에게 나누어줄 것이고, 경제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
윤기학 시 세정과장은 “경기가 활성화 되어야 청주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기업지원과 시민들을 위한 세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에 발간한 지방세 길라잡이는 청주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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