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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살 성평등 세상을 바꾼다 책자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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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살 성평등 세상을 바꾼다 책자 제작
  • 김혁원
  • 승인 2018.02.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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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조부모 상, 조부모 역할 등 성편견적인 사례 분석
세살 성평등 세상을 바꾼다 표지(포스터=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양육에 참여하는 조부모를 위한 일상 속 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으로 성평등 가이드 ‘세살 성평등, 세상을 바꾼다’ 소책자를 제작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책자는 ‘여성안심특별시 3.0대책’ 관련 생활 속 성평등 실현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구성원의 성인지적 감수성 확산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에 따라 기획됐다.

또한, 시 여성가족재단에서 함께 양육에 참여하는 조부모들의 의견을 수집해 제작했다.

특히, 최근 부모의 맞벌이 급증 등으로 조부모의 양육기능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급증하고 조부모의 성차별 의식이나 성별 고정관념이 영유아에게 답습될 가능성을 고려해 조부모가 갖추어야 할 성평등 의식을 담았다.

내용 구성은 성평등한 조부모 상과 조부모 역할을 알아보고, 조부모 양육 과정 속 성편견적인 사례를 분석했다.

‘세살 성평등, 세상을 바꾼다’는 여성가족재단, 시 교육청 등을 통해서 육아종합지원센터, 유치원 등에 비치해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배포했다.

또한, 시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woman/woman_data_list#view/246363)에서 누구나 파일로 내려받기 할 수 있다.

엄규숙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중 초·중·고학교 페미니즘 교육의무화 제안이 21만 건이 넘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 일상 속에서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서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언어와 인식이 중요성인식하고 육아에 참여하는 조부모가 갖추어야 할 성평등 인식개선을 통해 가정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 하고자 더욱 세밀하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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