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구효관 기자= 경북 경주시 드림스타트센터는 5일부터 12월말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46명에게 무료독감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무료 독감예방접종 사업'은 드림스타트 중앙지원단 협약업체인 (주)녹십자로부터 독감예방 백신을 무상으로 후원받아, 사랑의소아청소년과의원(원장 임승근, 황성동소재)과 서경원소아청소년과의원(원장 서경원, 안강읍소재)에서 무료접종 서비스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저소득층 아동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환경으로 예방접종이 어려웠으나 이번 무료예방접종을 계기로 건강한 성장발달을 저해 할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미래의 건강한 꿈나무로 자라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박청애 복지지원과장은 5일 무료접종을 시행하는 병원 2개소에 현판을 전달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질병예방과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