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9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열린 정유업계 특장차량 지원사업 전달식에 참석해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가 기탁한 2.5톤 트럭 이동목욕차를 전달받았다

[경북=동양뉴스통신]구효관 기자=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성길)는 지난 10월 29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열린 정유업계 특장차량 지원사업 전달식에서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가 기탁한 2.5톤 트럭 이동목욕차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지난 5월 '사회복지시설․단체 특장차량 지원사업'에 전국공모 신청에 따른 것으로, 나눔밥차 5대, 나눔목욕차 10대, 세탁차 10대 등 총 25대 중 울진군을 포함한 전국의 25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됐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김성길 소장은 “그동안 노후된 이동목욕차량으로 목욕서비스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지원받은 신규 이동목욕차로 11월부터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에게 양질의 목욕서비스를 제공하고 목욕봉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하게 봉사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초부터 주민복지과가 보건소로부터 이관 받은 이동목욕차량으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주 4회 30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