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월성동 직원,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
월성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지난 5월 30일 고구마 파종을 시작으로, 여름 가뭄에 직접 물을 주고 줄기를 자르기도 하며 정성을 들여 고구마를 재배했다.
월성동 직원들은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기초생활 수급자 및 어려운 가정 25가구에게 가구별 20㎏씩 나눠줬다. 고구마를 전달 받은 할머니는 “고구마도 맛있게 먹겠지만 직원들의 마음에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점득 동장은 “찬바람이 불어 따끈한 군고구마가 생각나는 계절에 어려운 이웃이 고구마를 드시며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면 좋겠다. 이렇게 많은 고구마를 수확해 부자가 된 듯 하다. 수고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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