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민과 함께 공주시정 만들어갈 것
[충남=동양뉴스통신] 이영석 기자 = 충남 김정섭 공주시장 당선인이 20일 민선7기 출범에 앞서 5개 분과 47명으로 구성된 인수위원회를 꾸려 업무와 민심인수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고마센터 3층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위원들의 위촉장전달과 함께 새로운 비젼과 철학 등 정책과제들을 논의했다.
신바람공주 준비위원회라고 이름을 붙인 인수위는 위원장에 이태묵 한국문화재안전연구소장이 위촉됐으며, 기획분과 조정위원장에 안경섭 공주대행정학과교수, 사회복지분과위원장에 이재완 공주대사회복지학과교수, 산업경제안전 분과위원장에 남수중 공주대국제통상학과교수, 농업농촌분과위원장에 정일섭 전 농업경영인공주시협의회장, 시민소통분과위원장에 양석진 전 공주 참여자치 시민연대 집행위원장이 위촉됐다.
인수위는 민선7기 취임 전 마무리 짓거나 취임직후 처리해야할 긴급현안들을 확정하는 한편 선거공약을 토대로 핵심과제를 선정하는 역할 등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방향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 당선자는 “인수위원회구성을 통해 지방정부의 업무인수인계와 함께 시민의뜻을 담아내는 민심인수가 상호 동시에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민선7기의 올바른 방행설정에 시민들의 좋은 의견과 고견을 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 당선인은 "시정의 지속적인 안정과 업무연속성을 고려해 다음달 초에는 무리고 중순경 개각 인사를 단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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