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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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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김혁원
  • 승인 2018.07.04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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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방재대책, 방재안전직렬 채용 확대, 소방재난본부 협업체계 등 우수 평가
(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행안부 주관 ‘2018년도(전년 실적) 재난관리평가’ 결과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4일 시에 따르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3조의2에 따라 2005년부터 실시해 온 재난관리평가는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역량 진단 및 제고를 통해 선진적인 국가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조직 구성 등에 대한 재난관리 핵심 역량 및 주요재난안전정책 추진 실적을 4개 역량(개인·부서·네트워크·기관) 40개 지표로 평가한다.

시는 재난관리평가에서 범정부 지진방재대책 추진, 방재안전직렬 채용 확대, 시-소방재난본부 간 협업체계, 시장의 Web기반 현장상황판 활용 등 재난발생 대비체계가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행안부 중앙평가단은 국제안전포럼 개최, 재난관리체계 향상을 위한 책자 발간, 서울안전 앱 개발 등 우수시책과 대국민 대상 10만 시민안전파수꾼 양성 등 재난관리 비전과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시는 우수시책을 널리 전파함으로써 각 자치구에서 벤치마킹을 장려하고,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기관별 자체 개선계획 수립 후,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과 환류를 추진한다.

지자체 재난관리평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상황대응과( 2133-8528)로 문의하면 된다.

배광환 시 안전총괄관은 “이번 평가를 통해 시 및 자치구의 재난예방·대비·대응태세를 재점검하고 책임행정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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