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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민원편의 증진 시책 '시민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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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민원편의 증진 시책 '시민 호평'
  • 윤용찬
  • 승인 2018.07.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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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리소, 120달구벌콜센터, 뚜봇, 민원·공모 홈서비스 등 운영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시민행복을 위한 민원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민원시책을 개발·추진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대표적인 민원시책 사례로 '두드리소' '120달구벌콜센터' '뚜봇' '민원·공모 홈서비스' 등이다.

시는 2015년 12월 2일부터 전국 최초로 각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30개의 온라인 민원·제안·콜시스템을 통합 구축한 '두드리소'를 운영한 결과, 지난달 말까지 총 4만6044건의 상담민원을 처리했다.

시행 당시 2015년 12월 631건이던 상담민원 처리 건수가 2016년 1만4054건, 전년 1만7438건에 이어 올해는 지난달 말 기준 1만3921건으로 월 평균 2320건을 처리하는 등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 명실상부한 민원종합창구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두드리소'는 2015년 행안부가 주최한 지자체 정부3.0 선도과제 공모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상금 1억 원을 받았으며, 2016년 행안부에서 주최한 행정생산성 향상 및 민원서비스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민선 6기 공약 사업인 120달구벌콜센터 확대·운영을 위해 남구 대명동 소재 KTG 대구빌딩으로 이전했으며, 민원인의 상담 대기시간 단축 및 시민생활 패턴에 맞는 상담을 위해 상담인력 확충, 운영시간 연장·확대했다.

아울러, 2015년 12월부터 총 102만6000건(월평균 3만3097건)의 민원전화를 처리한 결과, 공공기간 콜센터 평가부문에서 올해까지 3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한 차별화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작년 4월 전국최초로 개발해 운영중인 여권분야 인공지능형 챗봇 상담사인 '뚜봇'을 차량등록, 지역축제, 시정일반 분야로 확대했다.

'뚜봇'은 24시간 365일 시민들이 궁금한 민원사항에 대한 맞춤형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등 보다 쉽고 편리한 접근채널 이용을 통해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년 시정혁신 1차 과제로 추진해 온 '민원·공모 홈서비스' 사업도 지난달 2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이제까지 시민들이 직접 관공서를 찾아 방문 접수하고 재방문해 서류를 수령하던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신청, 민원배심원제 신청 등 민원사무 13종을 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발급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이달 시민과의 최일선 접점부서로서 시청의 얼굴인 민원실 내 여행관련 도서 등을 비치한 '북카페'를 운영한다.

권영진 시장은 "새로운 민선 7기를 맞아 4차산업 혁명시대에 부응하는 민원행정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더 사랑받는 민원서비스 최고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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