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최양식 경주 시장이 제1회 자랑스러운 지방자치단체장 평가에서 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 시장은 이스탄불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아·태지역 세계문화 유산도시 시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경주에 아·태지역 본부를 유치하는 등 11번의 대형 국제행사를 개최했으며 아시아 동쪽 끝에 위치한 경주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중국, 일본, 베트남에 이어 최근 중국 자오쭤시, 슬로바키아 니트라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 등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특히 금장대 중창, 동궁원 조성, 왕의 길, 파도소리길, 감포깍지길 등 새로운 관광 컨텐츠를 개발해 관광객 1200만 시대를 열었으며 경주가 역사문화 도시로서의 옛 모습을 되찾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신라 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계획’은 우리나라의 역사적 정체성과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민족적 자긍심을 한 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돼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 시장은 "1500여 공직자를 비롯한 26만 경주시민 덕분에 귀하고 큰 상을 받게돼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진화하고 있는 경주의 모습을 계속 지켜봐 줄 것을 부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최양식 경주시장은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약이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