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통학차량 안전관리 규정, 세림이법, 안전벨트 착용 중요성 등 강의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4일 오후 1시 도청 공연장에서 어린이집 원장, 통학차량 운전자, 보육교사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일어난 어린이집 안전사고와 관련해 보육교직원들의 주의를 촉구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북교통문화연수원 박성철 강사의 통학차량 운영 시 준수사항과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최은주 센터장이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강의했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통학차량 안전관리 규정과 세림이법,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 아동학대 사례, 예방법, 관계자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도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안전사고는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고로 무엇보다도 보육교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안전장치 마련과 함께 지속적으로 보육교직원 안전교육을 강화해 어린이집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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