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고민정 대변인과 유송화 춘추관장 등 청와대 참모들이 15일 사직한다.
고 대변인의 경우 아직 출마지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여권에서는 고 대변인이 경기 고양 지역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고양에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경기 고양병),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경기 고양정) 등이 불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에 여당 입장에서는 새로운 인물의 투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고양 외에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불출마하는 서울 광진을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전망이지만 서울 서초, 경기 의정부 등에서의 출마 가능성도 흘러나오고 있다.
청와대는 이번 인사로 공석이 된 비서관 자리의 경우 검증 작업을 마치는 대로 후임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그때까지 대변인 역할은 한정우 부대변인이 대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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