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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장애인들 제주에서 축제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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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장애인들 제주에서 축제 펼친다
  • 서정용
  • 승인 2011.08.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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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제주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16일 2000명 참석
 세계 장애인들이 제주도에서 한마당 축제를 펼치게돼 주목되고 있다.
 
 4일 제주도에 따르면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간 제주에서 국내외 장애인과 장애인가족들, 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제주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를 연다.
 
 ‘똑같이 다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엑스포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사장 최공열), 사랑나눔위캔(회장 나경원)이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및 경기권 및 강원, 부산, 충남 등 전국 각지의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봉사자 총 900여명과 몽골을 비롯한 해외 장애예술단 100여명 등 모두 1000여명의 참가한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과 몽골장애인의 300여점의 수공예품전시품 관람, 국내외 장애예술인의 함께 펼치는 문화엑스포‘축제’ 등이 진행된다.
 
 이번 방문으로 이동의 제약으로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과 가족들, 봉사자, 몽골과 중국 등 해외 장애예술인들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지질공원인 제주 산방산, 용머리해안 등을 유람선으로 탐방하고, 절물휴양림, 주상절리대, 세계자동차박물관, 제주아트랜드 등을 둘러보게 된다.
 
 또한, 17일에는 제주영락교회에서 서울 새문안교회 새온찬양대 및 관현악단 100여명이 제주국제장애인엑스포를 위한 ‘사랑과 희망의 음악제’가 열린다.
 
 오는 18일 오후 7시에는 제주국제컨벤션센타에서 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 축제가 열려 국내외 장애예술인들의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제주=서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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