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청소년기획단이 운영하는 '24초영화제'가 오는 31일 CGV소풍과 카카오TV에서 동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8회를 맞이한 24초영화제는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참여한다'의 모토 아래,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영화제이다.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은 '우리의 타임라인'으로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을 보낼 수 없는 변화된 순간들을 그려보고, 영화 제작 과정의 추억을 돌아보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방역팀을 신설했으며, 전 좌석 거리두기 등 관객들이 안전하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 시스템을 세심하게 준비했다.
김미경 주무관은 "코로나19로 많은 청소년들의 일상이 무너지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4초영화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24초영화제 홈페이지(24seconde.modoo.at)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제8회 24초영화제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과 24초영화제 청소년기획단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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