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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확진자 48명 발생…양지요양병원서 47명 또다시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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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확진자 48명 발생…양지요양병원서 47명 또다시 집단감염
  • 허지영
  • 승인 2020.12.14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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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사진=동양뉴스DB)
선별진료소 (사진=동양뉴스DB)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14일 울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수는 482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호트 격리 중인 양지요양병원에서 47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436번부터 482번 확진자는 모두 양지요양병원에 격리돼 있던 환자 38명과 직원 9명이다.

이로써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205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요양병원에서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 병원은 지난 5일 병원 종사자의 확진을 계기로 현재까지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병원 내에는 거동이 불편한 확진 환자와 비확진 환자, 의료진이 머물고 있어 추가적인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크다.

시는 환자를 돌보던 의료인력이 확진됨에 따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인력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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