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김장김치 963박스(5000만원 상당)와 성금 3000만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문상학 SK E&S 전력사업본부장 및 관계자,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장김치는 따뜻한 연말이 되도록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단체 83곳에 전달됐으며, 성금 3000만원은 광양아이키움센터 7곳에 냉난방기와 싱크대, CCTV, 대형TV 등을 지원해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SK E&S의 따뜻한 나눔에 많은 이들이 감사한 마음을 보내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냉·난방기, 청소년 장학금, 상품권, 김장김치 등을 지원해 총 6억9400만원 상당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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