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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목마을 해돋이 행사 취소, 진출입로 전면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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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목마을 해돋이 행사 취소, 진출입로 전면 폐쇄
  • 최진섭
  • 승인 2020.12.30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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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밤 9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8시까지 출입 통제
왜목마을 교통통제소 배치도. (사진=당진시 제공)
왜목마을 교통통제소 배치도. (배치도=당진시 제공)

[당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연말연시 관광지 방역 강화를 위해 왜목마을의 해넘이·해돋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 충남 당진시가 왜목마을로 향하는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 왜목마을 해넘이·해돋이 축제’의 전면 취소 결정에 이어 31일 오후 9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8시까지 왜목마을 일원의 출입을 전면 통제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당진경찰서, 왜목마을번영회와 합동으로 31일 밤 9시부터 주출입구 및 진입로의 출입을 통제하며, 왜목마을 내부 순찰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다만, 숙박예약자와 마을주민, 상가 관계자 등 사전에 문자통행증을 발급 받은 경우에는 통행이 허용된다.

김향교 관광기획팀장은 “당진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기는 했지만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연말연시 모임을 자제하고 각 가정에서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9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52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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