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민의 78%인 43만6695명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에 따르면 누적 수령자는 예상 지급대상자 수(55만7127명) 대비 78.4%에 해당되며 지급수단별로 보면 신용·체크카드가 39만3900명, 984억7500만원(90.2%)이고, 천안사랑카드는 4만2795명, 106억9875만원(9.8%)을 차지했다.
가구원수 조정 및 건강보험료 소득 기준 등에 대한 이의신청은 12일 현재 1235건이 접수됐으며 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검토 후 결정·통보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전담팀(TF)을 발 빠르게 조직해 신속한 민원응대를 위한 전담 콜센터를 운영중이다.
주요 게시대 현수막 게시, 각 읍면동 홍보물 배부, 누리집과 SNS, 카카오톡 등을 통한 홍보 등 적극적인 사전준비와 다양한 방식의 홍보가 높은 지급률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작지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경제회복을 위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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