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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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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본격 시동
  • 이동엽
  • 승인 2023.02.01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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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이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사진=동구청 제공)

[대구=동양뉴스] 이동엽 기자 = 대구 동구청이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의 민선8기 역점 사업인 명품교육도시 조성은 선순환의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동구의 도시경쟁력을 올리는 게 핵심이다. 이에 교육업무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부서 핵심 사업으로 교육정책 전반을 관장하는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는 것이 중점 사항이다.

주요 골자는 현재의 장학재단에 장학사업 외 진로진학, 인재양성 등 다양한 기능을 더해 교육재단으로 확대 개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동구청은 지난해 말 전문기관에 설립타당성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맡겼고 지난달 31일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의회 의장 및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장학재단 및 학교운영협의회 임원, 학부모대표,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동구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교육재단의 설립타당성과 핵심기능, 중장기 발전 로드맵,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하반기에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및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고 연내 교육재단을 출범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교육이야 말로 도시 정주여건을 결정짓는 핵심요소이다. 교육재단 설립을 마중물 삼아 동구만의 차별화된 교육정책으로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고 지역불균형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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