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동양뉴스] 이동엽 기자 = 경북 경산시 조현일 시장은 지난달 10일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 방문에 이어 전날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 IBK 기업은행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를 연이어 방문해 지역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산지역에는 자동차 부품기업을 중심으로 171개 사 중소기업과 4400여 개의 제조업체들이 기업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나 최근 고환율 및 고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어려움 호소하고 있어 지역 기업들을 돕기 위해 각 기관을 방문해 의견 교류를 통해 지원 혜택 방안을 모색했다.
기술보증기금, IBK기업은행은 경산지역만의 특화된 기업 조건에 맞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조 시장은 이날 방문한 여러 기관과 기업들에 대한 많은 지원방안을 공유해 1회 성 방문이 아닌, 한 기업이라도 살릴 수 있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조 시장은 오는 1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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