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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성주,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운영 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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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성주,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운영 사업' 최종 선정
  • 이재룡
  • 승인 2023.04.25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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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청년단체인 안녕성주(대표 여국현)가 24일 경북도의 공모사업인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돼 2년간 총 사업비 6억을 지원 받는다.(사진=성주군 제공)

[성주=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지역의 청년단체인 안녕성주(대표 여국현)가 24일 경북도의 공모사업인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본 사업은 프리랜서 청년이 경북에 살아보며 지역활동·창업 가능성을 시험하고 경북크리에이터로 성장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경북도가 올해 성주군, 영주시, 경산시 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한다.

성주가 고향인 여국현 대표는 타지에서 생활하다 성주에 다시 돌아와 2020년 옛 목장부지를 활용한 농촌체험사업을 시작, 2021년 경북투어 마스터에 선정되는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2021년 지역 청년CEO 10명과 함께 청년협의회를 결성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21명의 회원들과 함께 매월 모임을 가지고 꾸준히 교류하며 고향인 성주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법들을 고민해 오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2년간 총 사업비 6억을 지원 받아 지역의 유휴시설을 활용한 청년 공유 사무실, 공동 주거시설 등을 운영하고 청년 취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청년을 '돈 버는 경북 크리에이터'로 성장시키고 지역에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병환 군수는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지역에 많이 유입되길 기대하며 군 차원에서도 청년창업공간,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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