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산청군 생비량면은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지역 내 27개 경로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고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생비량면 폐기물처리주민협의회(회장 박영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카네이션 꽃바구니 30개를, 산청군농협 생비량지점(지점장 이상숙)에서는 다과세트 27개의 후원품을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생비량면은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소외된 취약 어르신을 찾아 쌀, 라면 등 식료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조만선 생비량면장은 “앞으로도 효 실천을 통해 주민과 화합과 신뢰감을 회복하고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비량면은 지난달 29일 열린 면민체육대회에서 평소 효행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된 효행자 5명(신기 옥창석씨, 도동 전대희씨, 사대 정옥혜씨, 송계 공경자씨, 상능 오연자씨)을 발굴해 표창장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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