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최신 트렌드에 맞춰 디지털 소통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빠르고 쉽게 공공서비스 내용을 알리는 짧고 재미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는 것이다.
공단은 시민과의 신뢰와 소통을 확대하고 내부소속감 고취 및 창의적 문화 조성을 위해 4000여 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숏폼 영상 공모전'을 진행했다.
제작된 50여 편의 숏폼 영상은 공단 유튜브 채널 서시공TV를 통해 공개했다.
영상은 공단의 발자취·업무·사람·일상·이색 영상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고척스카이돔, 서울월드컵경기장, 청계천, 서울 어린이대공원의 문화체육시설을 비롯해 추모시설, 동부간선도로·올림픽대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 지하도상가,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서울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이 숏폼 영상에 담겼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공감대 확대를 위해 최근 유행하는 숏폼 영상으로 공단의 모습을 소개하게 됐다"며 "공단이 제공하는 공공서비스를 시민들이 보다 친밀하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을 통해 디지털 소통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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