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소화기내과가 오는 15일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6개의 연제에 더해 ‘그림 속 인간이야기’를 주제로 박상흠 병원장의 특강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췌장담도’를 주제로 ‘전원된 증례 중심으로 알아보는 췌장낭성병변의 감별진단’(순천향대의대 양재국 교수), ‘담도계 질환의 내시경 치료-담도결석을 중심으로’(순천향대의대 조영덕 교수) 등 2개의 연제가 발표된다.
두 번째 세션은 ‘간’을 주제로 ‘만성 B형 간염의 최신지견’(순천향대의대 정승원 교수), ‘간암 치료의 최신 업데이트’(순천향대의대 이세환 교수) 등을 다룬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상부위장관’을 주제로 ‘기능성 소화불량의 내과적 접근’(순천향대의대 조영신 교수), ‘기능성 소화불량의 정신과적 접근’(순천향대의대 김지선 교수) 등이 발표된다.
소화기내과 이태훈 과장은 “모든 연제들이 개원가에서 궁금해 하고 알아야 할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면서 “이번 강좌에도 개원가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제공되는 연수평점은 대한의사협회 3점, 내과분과전문의 3점, 내과전문의평생교육 3점 등 총 9점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