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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감염병 예방·관리 협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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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감염병 예방·관리 협력강화
  • 김상섭
  • 승인 2023.10.26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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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표본감시기관 74개소 대상 워크숍 개최
2023년 감염병 표본 감시기관 워크숍 참석자 기념촬영.(사진= 인천시 제공)
2023년 감염병 표본 감시기관 워크숍 참석자 기념촬영.(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감염병 표본감시기관의 감염병 예방·관리 협력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26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감염병 표본감시기관과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참여의료기관 74개소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질병관리청,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군·구 보건소 및 표본감시 의료기관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 대응 과정에서 감염병 예방·관리에 기여한 3개 단체와 의료기관 유공자 11명을 발굴해 표창하고 격려했다.

그리고 의료기관의 법정감염병 예방·관리의 중요성 및 신고 수행률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강의도 진행됐다.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과장은 ‘다제내성균의 임상적 의미와 관리’, 차정옥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과 보건연구사는 ‘감염병 표본감시 사업’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김윤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감염내과 과장은 ‘의료관련감염 관리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감염병 표본감시기관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대응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 및 감염병유행 사전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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