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책자 제작ㆍ선사체험캠프ㆍ아카데미 운영
▲ 화순고인돌 체험행사 덮개돌 이동하는 모습. 오춘택 기자 |
[화순=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올해 세계유산 고인돌유적 활용과 홍보를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화순고인돌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화순고인돌을 쉽게 알기 위한 고인돌 선사체험과 1박2일 고인돌 캠프, 고인돌 홍보책자 제작, 지역주민 아카데미, 고인돌 홍보인력 양성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하게 추진될 것이다.
선사체험에는 매년 4000명 이상의 개인과 단체 등이 전국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3월 22일 올해의 첫 번째 행사로 ‘고인돌 마을의 제례의식’이라는 주제로 지역민들과 함께 실시하게 된다.
세계유산은 인류가 공동으로 보존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문화유산으로 유산의 보존만큼이나 활용과 홍보에 대한 지원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화순고인돌유적 홍보사업 역시 세계유산 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고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산을 찾는 국내외의 사람들에게 세계유산에 대한 가치 재인식과 지역 문화재에 대한 이해도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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