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17:43 (월)
중국 신혼커플, '최고의 허니문 목적지' 제주 선정
상태바
중국 신혼커플, '최고의 허니문 목적지' 제주 선정
  • 제주포커스
  • 승인 2012.05.14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대표 여행전문지인 'Travel Weekly' 온라인 투표결과 몰디브.타이티 제쳐
▲ 한동주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이 중국 대표 여행전문지인 'Travel Weekly' 주관한 '테마별 목적지 12개분야'시상식에서 '최고의 허니문부문 목적지' 상을 받고 있다.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최고 허니문 목적지(Best Honeymoon Destination of the Year)로 세계적인 관광지 '산호섬' 몰디브와 '남태평양의 진주' 타이티를 제치고 제주도가 선정됐다.

중국 대표 여행전문지인 'Travel Weekly' 주관으로 지난 9일 상하이 화평호텔에서 열린 ‘테마별 목적지 12개분야’시상식에서 '최고의 허니문부문 목적지'로 제주를 선정한 것.

이번 선정과정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진행됏으며, 관광업계 등 전문가들의 1차 심사를 거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로 결정됐다. 분야 별로 최종 3개소의 후보지 중에서 대상지를 결정하는 접전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 지난 9일 성산일출봉에서 중국 신혼부부 50쌍이 웨딩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한동주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은 "무엇보다 제주가 세계적인 허니문 목적지인 몰디브와 타이티와의 치열한 경합 끝에 선정됐다는 데 대해서 그 의미가 크며, 중국시장에서 제주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최고 허니문목적지 선정은 고품격 관광지로서 제주 이미지 제고의 기회가 될 것이며, 지난 9일 성산일출봉에서 중국 신혼부부 50쌍을 대상으로 열린 흑룡강성 대경TV 웨딩이벤트를 계기로 앞으로 전략적으로 고부가가치 웨딩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유네스코 3관왕분야 및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으로 높아진 대내외 인지도를 기반으로, 허니문 목적지로서의 차별적인 제주 이미지를 고부가가치 중국인관광객 유치로 이어가기 위해 ►중국 주요방송 특집프로그램 제작 ►웨딩박람회 참가 ▷웨딩전문잡지 홍보 뿐만 아니라 전문 여행사와의 모객촉진을 위한 공동마케팅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