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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섬유산업 육성 종합계획’ 확정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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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섬유산업 육성 종합계획’ 확정 시행
  • 김승환 기자
  • 승인 2012.05.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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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2일 섬유산업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경기도 섬유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단위사업별로 시행에 착수했다.

종합계획은 한·미 FTA 관세 완전 철폐 시점인 2022년까지 경기도 섬유산업을 세계적 수준의 섬유·패션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였으며, 1단계로 2016년까지(5년간) 섬유산업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지원, 마케팅 지원 등 3대 분야 21개 사업에 총 6,380여억(국비 2,240억 원, 도비 560억 원, 시·군비 280억 원, 민자 3,300억 원)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계획의 주요내용은 섬유산업의 인프라 구축사업으로서 양주섬유종합지원센터, 동두천 섬유봉제 지식산업센터, LG패션 복합단지 건립, 경기그린니트연구센터 운영, 섬유원자재 수급지원센터 등을 건립 운영한다.

포천 신평3리, 연천 청산대전, 포천 용정리에 섬유전용산업단지를 조성하며, 섬유 인력양성 및 자금지원 등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에 6,120여억 원을 투자하고, 섬유신소재개발 클러스터 지원, 섬유·가구·피혁 실용화 기술개발사업 지원, 애로기술 지원 등 글로벌 경쟁우위 제품 개발을 위한 R&D 사업에 9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LA 및 뉴욕의 해외마케팅센터 운영, 중소기업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패션쇼 개최 지원 등 FTA 발효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판로개척에 17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섬유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토대로 장기적인 목표와 분야별 맞춤형 추진전략을 통하여 경기도 섬유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섬유산업 육성 종합계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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