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소년수련 시설 등 합동 점검
[충남=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남도는 체험학습 등 야외활동이 많은 나들이 철을 맞아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청소년수련 시설과 김밥·도시락제조 업소 등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시·군, 대전지방식약청 관계자 등 10명이 총 5개 반을 편성해 도내 청소년수련시설과 김밥·도시락 제조업체 등 총 269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다.
이번 합동점검사항은 ▲지하수 사용 시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예방 요령 홍보·교육 실시여부 ▲조리장의 위생상태 ▲채소·과일 등 날 음식 섭취 시 세척·소독 여부 ▲용수관리 ▲건강진단 등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제공 여부 등이다.
김현규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나들이 철 식중독 사고가 우려되는 청소년수련시설 및 지하수 사용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도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