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담당자 회의…친환경건강도우미 사업 본격 추진
[충남=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남도는 오는 9일부터 도내 각 시·군 담당자 회의를 시작으로 2014년도 친환경건강도우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친환경건강도우미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 내 환경성 질환을 유발하는 생활환경 유해인자 오염실태를 파악해 개선하는 것으로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올해부터는 생활환경 유해인자 측정점검 및 환경개선 상담뿐만 아니라 실내 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한 실내 환경개선 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올해 사업대상 가구는 총 125가구로, 도내 5개 시·군(공주·보령·논산·계룡·금산) 90가구를 선정해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등 7개 항목에 대해 실내공기질 측정을 실시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2015년까지 나머지 시·군에 대해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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