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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안산 단원고 희생학생 장례절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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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안산 단원고 희생학생 장례절차 마련
  • 구영회
  • 승인 2014.04.2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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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임시분향소 안산 올림픽기념 체육관 조문 가능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학생 가족대표와 정부는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장례절차에 대해 합의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22일 오후 단원고 희생 학생 학부모 대표와 정부가 합의한 장례준비안을 발표했다.

팽목항 임시영안실에서 검안을 마친 후 희생자별로 안산으로 이동, 복지부가 마련한 영안실에서 가족장을 치르고 유골은 와동 실내체육관에 합동으로 안치된다.

임시분향소는 23일 안산 올림픽기념 체육관에 마련하고 공식분향소는 안산 화랑 유원지에 설치하기로 했다.

장지와 묘역은 와동 꽃빛공원에 마련하고 추모비는 화랑유원지에 설치하기로 했다.

합동영결식 일정과 장관급 이상 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위원회는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임시분향소는 23일 오전부터 조문이 가능하며 공식분향소는 29일부터 조문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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