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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이월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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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이월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이상 無'
  • 노승일
  • 승인 2014.05.20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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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1600톤/일 하수처리시설 증설 완료 예정

[진천=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하수처리 능력 향상을 위해 이월면 장양리 일원에 추진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원활하게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증설 사업은 하수관거 임대형민자(BTL) 사업의 준공으로 인한 유입 하수량 중가분에 능동적으로 대처 및 확대된 처리구역의 하수처리를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43억2600만 원을 투입해 일일 기존 1100톤에서 1600톤으로 500톤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하고 총 연장 1.99km의 하수관로를 새롭게 매설한다.

군은 지난해 6월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군관리계획시설 결정과 공공하수도 변경설치인가 등의 각 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지난해 12월 6일 착공했다.

현재는 하수처리시설 구조물 기초 공사가 한창 중으로 전체 12%의 공정률을 보이며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군은 하수처리 능력의 적기 증설을 위해 금년 6월초까지 우선 기초 공사를 마무리 한 후 본격적인 하수처리시설 지하구조물과 지상의 처리시설 건축 공사를 11월 중순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구조물이 완성되면 2015년 초부터 각종 하수처리를 위한 기계장치 등을 설치해 2015년 하반기 시운전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에 확대되는 예정하수처리구역의 하수를 차집하기 위한 하수관로 1.99km는 금년도 하반기에 매설할 계획으로 준공은 오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군 서선원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올해는 14억13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이번 증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적기에 하수처리 능력이 증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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