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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육성사업에 부산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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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육성사업에 부산대 선정
  • 최왕림
  • 승인 2014.06.0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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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통신] 최왕림 기자 = 부산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사물인터넷(IoT)육성사업 공모에 부산대학교(센터장 김호원교수, 정보컴퓨터공학과)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사물인터넷이란 사람, 사물, 데이터 등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서로 연결돼 정보가 생성·수집·공유·활용되는 기술과 서비스를 통칭하는 개념으로 부산대학교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4년간 국비와 시비 등 38억 원이 지원되며, 사물인터넷 플랫폼 개발 및 관련 분야 창의적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부는 유망 IT기반 핵심기술 분야에 대한 대학의 연구ㆍ개발을 지원함으로써 국가 경제를 이끌어 갈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갖춘 고급 연구개발 인력양성을 위해 2000년부터 ITRC (Information Technology Reserch Center, 대학 IT 연구센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공모사업에 부산대가 사물인터넷 플랫폼 분야 지원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IoT 서비스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부산의 사물인터넷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사물인터넷 분야는 구글, 삼성전자, 인텔 등 국내외의 주요 기업에서 미래 먹을거리로 인식하는 분야로 부산대 사물인터넷 ITRC 연구센터는 사물인터넷 플랫폼과 에너지 분야에 대한 융합연구를 통해 에너지 소비절감 및 효율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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